갱년기, 영양제 보충이 반드시 필요한가?-필수 영양제 리스트

40대 전후로 여성들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습니다.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경사를 이루며 줄어드는데요. 그에반해 남성들은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갱년기를 무난하게 보냅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갱년기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남편에게 하소연하지 말고, 영양제를 통해서 스스로 잘 극복해 보는건 어떨까요?


갱년기, 필요한 영양제가 뭔데요?

필요한 것을 알려면, 갱년기에 어떤 증상이나 질환이 나타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보기쉽게 사진으로 준비했는데요. 의료 전문가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도미노가 쓰러지는 것처럼 여러가지 증상들이 동시에 순식간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갱년기 질환 나열

열성홍조, 불면증, 기분변화(우울증), 생식기 질환,성기능장애,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기억력 감퇴 및 치매


위와 같은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떤 영양제가 필요할까요?

  • 첫째, 식물성 에스트로겐

갱년기는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의 부족에서 오기 때문에, 결국 에스토로겐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전반적인 갱년기 증상이나 질환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콩, 아마씨, 칡, 석류, 회화나무 열매

위 식품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분자구조가 유사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식품으로써 에스트로겐을 섭취할 경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양이 한계가 있어, 효과가 매우 느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아주 오랜기간 꾸준히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제 형태로 섭취를 하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이렇게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영양제를 ‘파이토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파이토젠이 정식명칭은 아니지만, 마치 상처에 붙이는 ‘밴드’를 ‘대일밴드’라고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대일’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밴드가 워낙 유명하고 오래되었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만든지에 상관없이 상처밴드를 ‘대일밴드’라고 부르지요? 파이토젠도 이와 비슷합니다. 처음에 ‘로얄 캐네디언’이라는 회사에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영양제를 만들었고, 이것이 큰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제품들이 모두 ‘파이토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이토젠 추천
  • 둘째, 칼슘 & 비타민 D, 마그네슘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미네랄이며,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하면 좋은데요. 왜 마그네슘도 같이 섭취하라고 하는걸까요?
그건 바로 마그네슘이 비타민D가 활성화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들리지만 사실 원리는 간단합니다.

비타민D가 우리몸에 들어오는 경로는 2가지 입니다.

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것,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생성이 되는것

그런데 이런 비타민D는 대부분 활성화되지 않은형태라서 체내애서 사용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몸에 직접적으로 쓰이기 위해서는 활성형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그때 마그네슘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그네슘과 비타민D는 단짝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시중에서 칼슘,마그네슘,비타민D(줄여서 칼마디)이 모두 함께 들어있는 제품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따로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추천
  • 셋째, 불면증에 좋은 영양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분변화가 더 심해지고, 면역력도 약화되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불면증이 심하다면 꼭 영양제를 통해 도움을 받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마그네슘은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은 ‘수면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합성에 꼭 필요한 미네날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도와,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역할도 담당합니다.


하지만 불면증이 심해서, 마그네슘만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비타민B군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 비타민B군만 따로 구입하셔서 드시는 것보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께 들어있는 종합영양제를 드시면 가장 간편합니다. 종합비타민&미네날 제품이 간에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대부분 종합영양제들은 용량이 높지 않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노화가 되면서 각종 영양소들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충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들어있는 제품을 드시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원래 간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이라면, 종합영양제는 물론 다른 건강기능식품들도 모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종합영양제에도 ‘칼슘,마그네슘,비타민D’가 들어있는데, 추가로 칼마디 영양제를 먹어야 할까?

종합영양제에는 비교적 낮은 함량이 들어있기 때문에 추가로 복용하셔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걱정되신다면 처음에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복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종합영양제 추천

  • 넷째, 오메가 3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상체쪽에 열이 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안면홍조)도 결국 혈액순환과 관계가 있으므로, 오메가 3 복용을 권해드립니다.

오메가-3 추천
  • 다섯째, 유산균

유산균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장’은 면역세포의 70%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장건강=면역력증진’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요. 장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섭취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갱년기가 되었다는 것은 노화가 진행된다는 의미인데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대장의 신경세포가 줄어들어들게 됩니다. 그럼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대장의 신경세포 감소->장운동이 느려짐-> 대변을 항문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짐->대장에 대변이 쌓임->대장에서 대변의 수분을 흡수-> 변이 딱딱해짐->변비, 심하면 치질 유발

따라서 갱년기에는 면역력과 변비예방을 위해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저는 ‘비에날씬 유산균’을 권해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이 유산균은 식약처에서 장건강은 물론 체지방 감소까지 기능성을 인증받았기 때문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자꾸 원하지 않는 부위에 살이찌고, 잘 빠지지도 않기 때문에 기분이 더 우울해지는데요. 비에날씬 유산균은 장건강을 통해 면역력도 높여주고, 체지방도 줄여주니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유산균 추천


그런데 여기서 질문이 생깁니다.

5가지를 다 사려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되고, 매일 챙겨먹기도 힘듭니다.


갱년기 영양제, 딱 3가지 영양제만 골라주세요!

파이토젠, 칼마디(칼슘,마그네슘, 비타민D), 오메가-3

갱년기 증상은 에스트로겐의 부족에 있는 만큼, 파이토젠을 통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보충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꼭 드실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골다공증과 불면증 예방을 위해 칼마디 영양소를,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오메가-3를 보충해주시면 갱년기 증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입니다.


갱년기 영양제, 딱 1가지만 골라주세요!

파이토젠

다른 영양제들이 보통 1~2가지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면, 파이토젠은 전반적인 증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글쓴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