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1병 당류 = 믹스커피 2잔(당뇨가 있다면 꼭 알고 드셔야 합니다)

박카스는 피로회복을 목적으로 많이 드시는데요. 마시면 타우린과 카페인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타우린과 카페인 외에 ‘설탕’도 한 몫을 한다는 사실! 무려 1병에 믹스커피 2잔분량의 당류가 들어있답니다. 겨우 100ml 밖에 안되는 병에 왜 이렇게 많은 설탕을 넣었을까요?


박카스, 정말 설탕이 많이 들어있나요?

박카스는 약국용과 마트용 2가지가 있습니다.

참고로, 박카스 D와 F의 차이점은 ‘타우린’함량인데요. 악국용은 타우린이 2,000mg, 마트용은 1,000mg 이 들어있습니다.

박카스 D 박카스 F 나란히 배열
  • 박카스 D는 100ml으로 약국에서 판매가 되며, 당류가 10g 입니다.
  • 박카스 F는 120ml으로 마트, 편의점등에서 판매가 되며, 당류는 12g 입니다.

보통 우리가 많이 마시는 믹스커피에는 평균 5.5g 정도의 당류가 들어있으니,

박카스 1병만 마셔도 믹스커피 2잔에 해당하는 설탕을 먹게되는 셈입니다.

믹스커피 2봉

실제로 박카스를 만드는 재료 ‘원재료’를 살펴보면,

고과당, 백당(설탕)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카스를 구입하면 ‘당함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당함량을 생각하지 못하고 마시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분들은 당함량에 주의가 필요한데, 이걸 표기해놓지 않았으니 걱정이 됩니다.

설탕대신 대체감미료를 넣은 ‘박카스 제로’가 나왔으면 참 좋겠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박카스 디카페’는 출시가 되었지만, 설탕이 안들어간 제품은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박카스 젤리도 있는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지인이 선물로 줘서 먹어봤는데요. 맛이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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