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채칼, 반드시 사야하는 이유가 있다고?

양배추 자체는 가격도 착하고, 건강에도 좋은 매우 칭찬한 말한 채소입니다. 게다가 한국인들의 위암 발병율은 세계 1위이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채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채 썰어서 먹으면 ‘항암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사실! 어떤 이유때문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양배추의 항암성분은 잘게 썰때 많이 만들어 집니다.

양배추를 채칼로 써는 모습


양배추는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지만, 특히 위장질환(위염, 위궤양, 위암)에 효과적이인 이유는 아래 2가지 성분 때문입니다.

비타민 U, 글루코시네이트

먼저 비타민U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비타민U는 위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부의의 재생력을 높이기 때문에 특히 위궤양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U에서 ‘U’는 ‘Ulcer(궤양)’의 첫 글자를 따온 것일 정도로 위궤양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암을 막아주는 간접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위궤양이 잘 낫지 않고 오래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위궤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위암예방에도 일부 도움이 되겠지요?


‘글루코시네이트’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사실 이 성분 자체로는 효능이 없습니다. ‘글루코시네이트’는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야만 항암효과를 가집니다.

분해되면 강력한 항암효과를 내는 ‘인돌, 설포라판’등이 만들어지며, 이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암을 예방하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글루코시네이트’가 ‘미로시나아제’에 의해 분해가 되려면?

썰거나, 갈거나 하는 외부의 자극이 필요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양배추의 세포속에는 ‘글푸코시네이트’와 ‘미로시나아제’ 2가지 물질이 각각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칼로 썰거나, 손으로 조각내거나, 믹서기로 갈게되면 세포가 터지면서 2가지 물질이 서로 만나 반응을하고, 항암물질이 생성이 됩니다.

즉, 양배추가 온전한 상태로는 절대 항암물질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양배추의 건강적 이점을 극대화하려면?

최대한 잘게 썰어서 세포를 많이 터트려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런의미에서 ‘양배추는 칼로 적당히 잘라 먹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채칼로 잘게 썰어서 먹는 것이 훨씬 좋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 칼로 채 썰어도 되지 않냐구요?

아닙니다. 저도 1년만 있으면 주부경력이 10년이 되는데요. 양배추 채썰기 매우 힘듭니다. 게다가 얇게 썰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양배추 만큼은 꼭 채칼로 사용합니다.


양배추, 잘게 썰어먹으면 좋은 점, 한가지 더!

생으로 먹을 수 있어, 항암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양배추는 비교적 식감이 단단한 채소에 속합니다. 그래서 데치거나 쪄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데치거나 쪄셔 먹는면 항암성분의 생성량이 매우 크게 줄어듭니다.

앞서 말씀드린 ‘미로시나아제’효소는 60~70도가 넘어가면 ‘효소’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여, 항암성분을 만들어 낼수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열을 가하기 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다소 단단하여 씹기 불편하더라도, 얇게 채썰어 먹으면? 단단한 식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만 남는답니다.


유명한 양배추 채칼 ‘편스토랑 류수영 채칼’을 아시나요?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으로 이름을 날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류수영’씨! 요리도 잘하지만, 말솜씨도 뛰어나서 자꾸 보게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방송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씨가 채칼로 당근을 써는 모습


그러던 어느날, 류수영씨가 채칼을 사용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고, 덩달아 유명해진 제품이 있는데요. 가격도 착한데다 잘 썰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잘썰어지는 만큼 손을 다칠 염려도 있지만, 조심해서 잘만 사용한다면 양배추의 함암성분도 최대로 섭취할 수 있답니다! 당연히 일일이 칼로써는 번거로움도 줄어들구요.

류수영 채칼, 여기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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