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산균을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직구로 사면 비용도 저렴하고, 국내에서 정식 수입 판매가 되지 않을때는 어쩔 수 없이 직구로 사야합니다. 하지만 유산균의 효능이 감소될 수 있어 직구를 권해드리지 않은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유산균 해외직구의 문제점은?
첫째, 유산균 보관문제 입니다
유산균은 살아있는 생균일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죽은 유산균(사균)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는 생균이 병원균처럼 작용할 수 있어 사균을 처방할떄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균은 살아있는 유산균의 먹이로 작용하여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은 사균을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고, 생균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 직구할경우 운송부터, 보관까지 제대로 보관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산균이 잘 살아있기 위해서는 온도, 습도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미 포장이 잘 되어 있어 습기문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온도는 어떨까요? 유산균에게 가장 좋은 온도는 섭씨 4도의 냉장온도인데, 그 온도를 제대로 지켜서 배송되고, 보관되어 소비자에게 올까요? 물론 실온보관이 가능한 유산균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배송이 된다면? 30도가 넘는 환경에서 유산균이 잘 견딜 수 있을까요?
그럼 직구 유산균의 후기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많은 직구 유산균이 냉장보관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후기들입니다.
냉장보관이 안된것은 물론 캡슐의 색이 변해서 먹지 못하겠다는 후기까지 있는데요. 보관이 잘못되면 캡슐의 색이 누런색으로 변할수도 있습니다. 결국 유산균들이 제대로된 온도에서 보관되지 않았다는 증거이고, 결국 유산균이 많이 죽어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장균수가 100억인 유산균을 저렴하게 구매했더라도 결국 10억마리만 살아있는 상태로 배송되어 온다면? 차라리 10억짜리 더 저렴한 국내 유산균을 구입하시는것이 더 낫겠지요?
둘째, 모든 안내, 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다.
국내에서 정식 수입이 되면 제품 포장이나 안내사항등을 모두 한글로 표기해 판매를 하지만, 직구의 경우 해외에서 판매하는 그대로 오기 때문에 영어로 쓰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로 요즘에는 컴퓨터나 핸드폰만 열면 쉽게 번역이 되지만, 영어가 불편한 분들이나 번역기 사용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당연히 불편하겠지요?
위에 노란 형관펜으로 표기된 부분은 ‘냉장보관’이라는 뜻인데요. 저런 문구까지 모두 영어로 되어 있으니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은 죽어있는 유산균을 먹게 되지 않을까요?
그럼, 해외에서 판매되는 유산균은 사지 말라구요?
아닙니다. 적절한 운송, 보관이 가능한 곳이라면 당연히 구입하셔도 됩니다. 일부 의사, 약사들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유산균은 국내에서 제조한 유산균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장내 환경은 오랜기간 반복된 식생활 및 자연환경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만든 유산균은 한국인들에게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한국인의 장에서 정착해서 죻은 효능을 나타내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없으며, 실제 우리나라에서 만든 유산균이라고 해도 해외기술력을 이용해 만든 제품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산균은 다른 어떤 영양제보다도 개인차가 큽니다. 즉, 똑같은 회사의 유산균을 구입했더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 최고의 유산균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돈만 아까운 유산균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마다 장내 환경이 다르고 건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효과가 있다면 해외에서 만든 유산균을 구입하셔도 되지만, 반드시 운반, 보관 상태를 확인하시라는 점! 당부 드립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정식으로 수입되어 판매되는 제품들은 운송, 보관에 신경쓰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외 유산균중에서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 판매되는 유산균을 하나 소개시켜 드릴게요. 이 제품은 ‘컬처렐 유산균’인데요. 전세계에서 판매 1위인 제품이라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을거 같네요. 컬처렐 유산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