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감미료, 좋다VS 나쁘다-논란 종결

혈당관리, 체중감소를 위해 ‘설탕’대신 칼로리가 거의 없는 ‘대체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식품을 구입하곤 합니다. 그런데 살때마다 걱정되는건, 과연 이런 인공 감미료들을 계속 먹어도 되는걸까? 입니다. 실제로 인공 감미료의 부정적인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오늘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의 고민이 종결되기를 바랍니다.

인공감미료가 바닥에 떨어지는 모습


인공 감미료, 왜 안좋다고 하는건데?

  • 첫째, 호르몬의 교란을 문제로 삼고 있습니다.

뇌에서는 단맛을 인지했지만 실제로는 소화흡수가 잘 안되고, 칼로리가 없기 때문인데요. 이는 당뇨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 둘째,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즉, 장에는 좋은균과 나쁜균이 살고있는데, 나쁜균들의 비율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지요.
  • 셋째, 식욕을 더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식욕이 증가하니 과식으로 이어지게 되어 결국은 살이 찌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넷째 : 암을 일으킬 수 있다. (발암물질이다)


이런 내용들만 보면 절대 인공 감미료를 먹으면 안되겠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위와 같은 문제들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공 감미료, 걱정하지 않고 섭취해도 되는 이유는?

  • 첫째, 위 결과와 상반되는 결과들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모든 연구결과들이 그러합니다. 커피도 좋다는 논문도 있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는 논문들도 매우 많습니다.


특히 먹는 음식, 식품에 관해서는 이렇게 연구결과가 상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왜 그럴까요?

바로 실험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완벽하게 통제하여 실험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연구들이 설문(질문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인공감미료 섭취량과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그럼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평소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식품을 얼마나 먹는지 설문지로 조사하겠지요? 그리고 섭취빈도와 비만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겠지요?이런 조사들이 얼마나 정확할까요?


그리고, 실제로 실험참가들에게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이고 건강상의 변화를 측정했다고 해봅시다. 하지만 이 역시 완벽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을 어디에 가둬놓고 실험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즉, 참가자들을 완전히 통제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완전히 통제한 가능한 동물실험(쥐)을 많이 하는데요. 사실 쥐에게서 일어난 반응이 사람에게 똑같이 일어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식품을 통한 연구결과는 실험조건이나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오기 쉬운것이지요.

즉, 인공감미료가 건강에 해로운지 이로운지는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 둘째, 인공감미료보다 설탕이 더 안좋기 때문입니다.

인공감미료를 과잉섭취한 사람과 설탕을 과잉섭취했을때를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이런 실험연구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설탕을 과잉섭취한 사람의 건강이 훨씬 좋지 않겠지요?


우리는 설탕의 위해성을 잘 알고 있고, 이를 피하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선택한 것입니다. 따라서 설탕을 줄이는 차원에서 인공감미료를 활용하는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인공감미료 마음놓고 먹어도 되겠네요?

혹시 이런 분들이 계실거 같아 우려되는 마음에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과잉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대학원시절 교수님께 ‘식품독성학’에 관한 특강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하셨던 말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말이

‘모든 식품은 과잉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디’는 것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먹는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시금치나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가고, 현미가 아무리 좋다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거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인공감미료도 적당량을 먹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칼로리가 없고 혈당을 높이지 않는다고 해서 과잉섭취하면? 당연히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이지요.

결론은 ‘적당히 섭취하자!’ 입니다.

단맛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적당히만 활용하신다면 육체의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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