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3일 일본의 ‘미야자키현’앞마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파가 한국의 부산과 경남지역까지 미쳤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추가적인 지진발생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지진, 강도는?
이번 지진의 규모는 6.9로 강한 지진에 속합니다. 6.9정도면 건물이나 다리, 도로등의 구조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사람이 서 있기 어려울만큼 강한 진동을 발생합니다. 하지만, 지진이 발생한 곳(진원)의 깊이는 30km였습니다. 따라서 실제 지진의 강도는 5로 선반에서 책이 떨어지는 정도의 지진이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원자력 발전소 같은 주요 시설의 심각한 손상에 대한 보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더 중요한 사실은, 한국에까지 여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 미친 영향은?
일본의 미야자키현은 한국과 비교적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부산과 경남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다행히 큰 지진의 여파가 있지는 않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약간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심을 해서는 안됩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여진이나 새로운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향후 대규모 지진의 가능성이 경고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지진의 진동은 끝났더라도 추가적인 여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일본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취약한편에 속합니다. 물론 한국도 긴급 재난 문자 시스템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내진설계기준이 강화되고 있지만 오래전에 지어진 건축물들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정말 지진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진 발생시 한국에서의 대처법은?
- 첫째, 진동을 느꼈다면 즉시 식탁이나 책상과 같은 튼튼한 가구 및으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세요.
- 둘째, 엘리베이터는 절대 타지 마세요. 정전이나 고장으로 고립될 위험이 큽니다.
- 셋째, 비상 물품을 준비해 놓으세요. 지퍼백에 생수, 손전등, 비상약, 젤리나 에너지바 같은 가벼운 비상식량등을 넣어 집에 보관해두세요.
결론
이번 일본 지진은 자연재해가 국격을 초월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었스빈다. 한국에서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변국의 지진발생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재해는 대비할때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