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맛있는 음식이 많지만 그 중에서 ‘푸딩’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에 가져와서 먹고 싶은데 기내가방에 넣어도 되는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물론 안전하게 가져오는 방법, 국내에서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푸딩, 기내반입이 안되는 이유
- 첫째, 대부분의 푸딩은 100ml이 넘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기내에는 100ml이상인 액체류는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즉, 푸딩이 99.9ml 이하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이 100ml가 넘는다는 사실! 면세봉투에 들어있어도 기내반입이 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둘째, 푸딩은 냉장보관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100ml 미만인 푸딩 딱 1개만 기내로 들고 간다고 가정해볼까요? 짐붙이고 출입국 수속하고 비행기를 타기까지 2~3시간, 비행기 타는 시간 2~3시간,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 찾고 집까지 가는시간 2~3시간 정도 걸린다고 가정하면?
최소 6시간에서 최대 9시간까지 걸립니다. 그 시간내내 실온에서 보관하다보면? 푸딩이 녹아서 흐물흐물해지겠죠? 물론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면 식감은 살릴수 있을지 몰라도 푸딩이 상해서 결국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더운 계절에 여행을 했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기내에는 보냉백을 들고갈수도 없으니까요.
일본 푸딩, 안전하게 한국으로 가져오는 방법은?
수화물로 부치시면 됩니다. 단, 녹지않도록, 상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보냉백에 넣으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보냉백이니 당연히 얼음도 함께 넣어야 하겠지요?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은편에 속하기 때문에 집에 도착했을때도 얼음이 다 녹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아래 첫번째 사진처럼 플라스틱 뚜껑으로 된 푸딩보다는, 두번째 사진처럼 밀봉된 것으로 사오셔야 운송 도중 뚜껑이 열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밀봉된 제품도 터질수 있으니 한번더 지퍼백에 담는것도 잊지마세요!
하지만, 사실 이렇게 가져오면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짐이 많은 분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푸딩때문에 추가요금을 내기는 너무 아까우니까요. 만약 짐이 많다면 과감하게 푸딩가져오는 것을 포기하시고 국내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푸딩 구입은? 아래 검색창에 ‘일본푸딩’이라고 입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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