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씨의 아들 ‘민우’ 먹성좋고, 인성좋기로 소문난 아이입니다. 뭐든 잘 먹지만, 저는 특히 아침식사를 하는 장면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계란과 두부로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바쁜 아침, 피곤한 아침, 완벽한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런지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볼까요?
<사진 출처 : SBS Plus 솔로라서>
아침식사, 정말중요합니다.
밤새 오랫시간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라, 하루중 혈당이 가장 낮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때 탄수화물이 풍부한 빵, 시리얼, 과일, 주스등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면서(혈당 스파이크) 하루종일 공복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배고픔을 많이 느끼니 당연히 점심, 저녁식사량이 많아지겠지요? 군것질도 많이 하게 되구요.
그래서 아침식사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소량의 지방을 첨가하면 완벽하지요. 이렇게 아침을 시작하면, 하루종일 배고픔을 많이 느끼지 않아 과식하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요즘 의사 및 교수들까지 놀라며, 추천하고 있는 책이 한권 있는데요.
작가는 의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구요. 생화학을 전공했으며, 유전자 분석을 하는 사람인데요.
의학 및 식품영양학등을 전공한 교수들조차 놀랍다며 권장하는 도서입니다.
참고로, 하버드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등 여러 전문가들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으며, 무려 33개국에서 번역되어 판매될 정도입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책을 기술했으며,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혈당조절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무척 강조하고 있습니다. 혈당관리 및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실천하기 쉽고, 생각보다 정말 효과가 큽니다. 저도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여러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것이구요.
아침을 아예 굶는게 낫지 않냐구요?
만약 점심식사를 식이섬유소, 단백질로 먼저 시작하고, 나중에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점심식사는 보통 학교나 직장등 집이 아닌곳에서 먹게되다보니, 그렇게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급식을 한다고 해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가져오게 되고, 그런음식들은 주로 달고 짠 음식들이기 때문에 밥도 많이 먹게되고, 아침을 굶었으니 과식을 하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그러다보면 허기가 져서 점심식사후 간식도 먹게되고, 저녁까지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답니다.
이런의미에서 아침에 계란과 두부, 김치로 시작하는 ‘민우’의 식습관은 정말 칭찬할만 합니다. 어린이인데 탄수화물도 먹어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민우, 탄수화물음식인 떡, 라면등도 잘 먹습니다. 충분히 먹을만큼 잘 먹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단지, 아침에 먹는 음식의 주요 영양소는 ‘식이섬유, 단백질’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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