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알약, 부작용 있지만 커피보다 좋은 이유 5가지 이유!

저는 오전에 카페인의 힘으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카페인 섭취를 위해 매일 커피를 마셨지만, 이제는 일주일에 2~3번정도는 ‘카페인 알약’을 활용합니다. 커피보다 장점이 많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드립니다!

커피콩과 카페인 알약 캡슐 사진


카페인 알약(캡슐), 부작용은 없나요?

카페인 알약의 장점을 알려드리기 전에, 부작용부터 알려드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 알약 섭취를 꺼리는 이유가 ‘부작용’에 대한 우려 떄문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먼저 부작용에 대한 언급을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카페인 알약을 복용하는 진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부작용 : 빠른 흡수율로 심혈관계 부담, 위장장애 위험 증가

대부분의 카페인 알약에는 ‘카페인이 빨리 흡수되도록 돕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커피처럼 다른 성분이 섞여있는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카페인만 존재하기 때문에 훨씬 흡수가 빠릅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는것보다 더 빠른 효과를 내는 반면,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속이 쓰리는등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카페인 알약을 복용했을때 딱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부작용없이 잘 복용하고 있는데요. 해결방법은 이렇습니다.

  • 첫째, 공복에 먹지 않는다!

공복에 먹으면 흡수가 더 빨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후에 먹었더니, 속이 훨씬 편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는것 같은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식후라고 해서, 꼭 밥과 같은 식사를 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식사가 되었든, 간식이든 일단 음식이 위장에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드시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 둘째, 물을 충분히 마셔주세요.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에서 수분이 부족해져서 오히려 피로감, 두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장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도 물은 1컵이상 충분히 마셔주세요.

실제 카페인 알약을 구입하면, 안내사항에 나와있답니다.

카페인 알약 주의사항

물론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 , 심혈관질환이나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 임산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이런 주의사항을 잘 지켜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건 이런분들은 드시지 않는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들은 하루 또는 1회 복용량을 잘 지키고, 공복에 먹지 않고, 물만 잘 마셔준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카페인 알약, 어떤 장점이 있나요?

  • 첫째, 일단 입냄새가 안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구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커피를 마시고나면 특유의 냄새가 나는것이 참 싫었습니다. 아메리카노든, 라떼든 일단 커피를 마시고나면 입냄새가 나더라구요. 직업특성상 오전에 사람들과 미팅할때가 많았는데요. 커피를 마셨다면, 꼭 이를 닦거나 가글을 하고 만났답니다. 물론 제가 좀 예민한 편이긴 합니다.

  • 둘째, 흡수율이 좋아서 같은양의 카페인을 먹어도 더 큰 효과가 납니다.

저는 캡슐 1개에 100mg의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을 먹고 있는데요. 100mg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309ml) 사이즈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캡슐형태로 먹었을때는 훨씬 즉각적인 효과가 납니다. 커피 톨 사이즈를 다 마시려면 한참이 걸리지만, 캡슐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데다 흡수율 자체도 빠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말 잠을 깨야하거나, 오랜시간 집중해야 할때는 커피보다 알약이 훨씬 장점이 많습니다.

  • 셋째,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습니다.

사실 우리가 잠을 쫒으려고 커피를 마시지만, 커피자체에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일일히 확인하고 마시지는 않습니다. 그레서 졸릴때마다 수시로 마시곤 하는데요. 이러다보면, 자칫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인 400mg을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캡슐로 섭취하면 내가 하루에 섭취하는 카페인양을 쉽게 컨트롤 할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 넷째, 훨씬 경제적입니다.

요즘 저가커피가 유행을 한다고 해도 1잔에 2천원이상은 줘야하지요? 물론 집에서도 마실 수 있지만, 밖에서 사마시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캡슐은 1통을 사면 몇개월을 먹는데도, 1~2만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니 돈도 아낄 수 있습니다.

  • 다섯째, 운전할때도 섭취하기 좋습니다.

특히 운전할떄 졸음을 쫒기 위함이라면, 캡슐이 무조건 커피보다 좋습니다. 운전 중 커피 마시는것 자체가 위험하지요? 따라서 잠깐 차를 세우고 카페인 알약 먹은다음 다시 출발하시면 딱 좋습니다.


결론은요?

제가 카페인 캡슐의 장점을 많이 알려드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일 드시라는 말은 아닙니다.

식품형태가 아닌, 알약이기 때문에 과잉복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는 물이 많으니, 아무리 많이 마시려고 해도 한계가 있지만, 캡슐로 섭취하면 100mg 이상의 카페인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복용량을 지키지 않는순간 건강에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3가지 원칙을 꼭 지킵니다.

  • 첫째, 한번에 100~200mg만 섭취하며, 하루 4알을 넘기지 않는다!(즉, 하루 권장량 400mg 이내에서 복용한다)
  • 둘째, 카페인 캡슐을 매일, 장기적으로 복용하지 않는다.
  • 셋째, 공복에 섭취하지 않는다! 음식섭취가 불가능하다면 물이라도 많이 마신후 섭취한다

여러분들도, 건강에 특별한 문제만 없으시다면 가끔 커피대신, 카페인 알약으로 드셔보세요!

제가 먹는 카페인 알약,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카페인 알약은 1알에 20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만, 제가 복용하는 제품은 1알에 100mg씩 들어있어 양을 조절하기 쉽습니다. 특히 카페인 알약을 처음드시는 분들은 반드시 100mg씩 소량으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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