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는 ‘크랩(게)’과 ‘미(맛)’ 이 결합된 단어로 ‘게 맛’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인데요. 흔히 ‘고급 게말살’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크래미는 ‘한성’이라는 기업에서 만든 게맛살의 이름이라는 사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크래미, 뭘로 만드나요?
크래미도 맛살과 전혀 다를바가 없습니다. 맛살처럼 생선살과 밀가루 및 전분, 각종 맛과 향을 내는 성분들을 섞어 만들고 있습니다. 참! 맛살이나 크래미가 게살로 만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실제로는 어묵처럼 생선살이 주성분입니다.
크래미를 만드는 기업은 ‘한성’인데요. 1980년대부터 ‘맛살’을 만들어오고 있는 오래된 회사입니다.
위 제품은 현재도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성기업에서 2,000대 초에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크래미’입니다.
보통 크래미는 아래사진처럼 생긴것들을 말하는데요. 사실은 한성이라는 회사의 ‘상표이름’일 뿐입니다. 우리가 상처 밴드하면 ‘대일밴드’를 떠올리는 것과 같은 이치랍니다.
그럼 일반 게맛살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크래미도 일반 맛살처럼 생선살로 만들지만 중요한 3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첫째, 생선살의 종류가 다릅니다.
보통 게맛살은 명태살을 가지고 만드는데요. 크래미는 명태중에서 고급으로 쳐주는 ‘알라스카산 명태살’로 만들어집니다.
- 둘째, 생선함량이 다릅니다.
보통 게맛살의 경우 생선살 함량이 60%내외인데요. 크래미는 81%가 생선살로 만들어졌습니다.
- 셋째, 보다 게살과 비슷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래미 자체가 게살로 만들지는 않지만, 최대한 게살과 비슷한 맛과 식감을 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게맛살보다 훨씬 게살의 맛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차이도 조금씩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위 3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차이가 맛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크래미는 밀가루나 전분의 함량이 낮기 때문에 영양소 함량도 높고, 생선의 깊은맛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칼로리도 크래미가 더 낮습니다. 참고로, 맛살 100g은 약 115kcal 이며, 크래미는 100g당 85kcal 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할때도 크래미가 맛살보다는 더 좋은 선택입니다.
따라서 크래미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른 회사들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는데요. 아직까지는 크래미를 능가하는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답니다.
크래미, 사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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