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에서 반드시 구입해야할 간식은? 저는 ‘망고젤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망고젤리도 종류가 많은데, 그 중에서 최고의 퀄리티와 맛을 가진 제품은 ‘마하차녹 망고젤리’입니다. 특히 망고함량이 매우 높고, 합성첨가물도 없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지인들 선물로도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그럼 자세히 한번 알아볼까요?
마하차녹 망고젤리,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나요?
성분을 보고, 딱 드는 생각은 이랬습니다.
이건 망고잼을 만드는 성분이랑 똑같은데?
잼은 과일, 펙틴, 설탕이 기본으로, 이 3가지 재료만 있으면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하차녹 젤리도 성분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망고퓨레, 마하차녹 망고 55%
포도당 시럽 12%
백설탕 13%
펙틴 20%
어떤가요? 정말 망고잼을 만드는 성분과 똑같지요?
망고퓨레는 망고를 갈아놓은것이고, 포도당시럽과 백설탕은 단맛을, 펙틴은 점성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어떤 합성, 인공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젤리입니다. 물론 설탕이 많기는 하지만 다른 젤리들에 비해서는 설탕이 적게 들어간다는 사실! 망고자체가 달고 맛있어 설탕이 적게 들어가도 충분히 달고 맛있습니다. 참고로 ‘마하차녹’은 망고의 한 종류로 망고중에서도 최고급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겉에 설탕이 잔뜩 묻어있던데, 설탕이 조금 들어있다구요?
네, 겉에 설탕을 뿌린이유는 망고과육이 많이 들어가서 끈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라놓은 것입니다. 즉, 망고가 풍부하게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겉에 설탕이 묻어있다고 해서 다른 젤리들에 비해 설탕햠량이 높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설탕이 적게 들어간 건 어떻게 아냐구요? 함량비율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젤리에는 설탕의 함량비율이 가장 높은데, 이 제품은 망고의 함량이 55%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만약 겉에 묻은 설탕이 부담스러우시다면 털어내고 드시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맛은 어떤가요?
아무리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졌더라도 맛이 없다면? 굳이 살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이건 건강하면서도 맛도 좋습니다. 진짜 망고를 씹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실제로 망고과육이 씹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일중에서도 망고의 당도가 높은편이기 때문에, 설탕이 덜 들어가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망고젤리보다, 말린망고를 먹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여러분 아래 사진과 같은 ‘말린 망고’ 많이 보셨지요?
아무리 망고젤리가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졌다해도, 그냥 순수하게 망고만 말린 제품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맞습니다. 어떤게 더 건강에 좋은지 평가해야 한다면 당연히 ‘말린망고’ 입니다. 하지만 좀 더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으시다면, 평상시 먹던 말린망고와는 다른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마하차녹 망고젤리’가 정답입니다.
단점은 없나요?
사실, 젤리치고는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다른 망고젤리들에 비하면 훨씬 비쌉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좀 더 신경써서 선물해야할 지인이 있다면, 어르신들이나 어린이들 선물로 고르신다면 ‘마하차녹 망고젤리’로 구입하시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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